오늘은 빈대와 배드버그에 대해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작년에 여행가서 좋은호텔에 숙박했는데도 물려서 자국이 꽤 오래남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여행에서 벌레물린 사고는 많이 들어봤지만 제가 당할줄은 몰라서 당황했어요
외국인데 당장 약은 뭐먹어야하며 약은 뭐발라야하지 .. 싶더라고요
배드버그 물렸을때 증상
* 배드버그 물릴때 증상은 모기 물린거와 같이 가려움
* 여드름 자국 처럼 흉터나기 시작
* 한군데만 있는게 아니고 번지기 시작 ( 번지는건지 다 물린건지 .. 상식적으로 다 물렸다는건 불가능 )
* 점점 피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

실제로 제가 물리고 제 몸에 난 흉터자국 인데요 ..
3주간의 여행에서 1주일 되는날에 물렸어요 당장 여행은 해야하니
외국 한인약국가서 증상 말하고 약바르고 먹는약은 안먹었거든요
약 바르기 시작해도 간지러웠고 다행히 한국와서 조금씩 가라앉긴 했지만
흉은 남아서 바로 한국오자마자 피부과 갔습니다.
피부과에서 흉은 사라질거라고 하고 가려울때 먹는약과 바르는 연고를 처방해 주었어요.
1년이 지난 지금은 흉터는 싹 없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에 물린건지 잘 모르겠어서 검색을 해봤는데도 안나오더라구요
저는 배드버그에 물린거였어요.

배드버그는 주로 인간의 주거 공간에서 발견되는 작은 벌레인데 주로 침대와 침구류에서 발견되어서
배드버그라고 불린다고 해요 배드버그는 밤에 활동하며 모기처럼 사람의 피를 먹고 작고 납작하며 갈색 모양 벌레입니다.
배드버그는 잠재적으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한 벌레인데 세균 및 소독이 어려운 작은 구멍과 틈새에서 숨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방제가 어려울 수 있다고해요.
배드버그 및 빈대 예방 및 퇴치방법
* 빈대는 높은 온도에 약해서 빈대가 살만한 가구나 침대 작은 틈에 스팀 고열로 소독해주고
침대와 침구류를 항상 깨끗히 합니다.
* 의류나 가방에도 많이 옮겨다니니 항상 조심해주시고 살충제를 사용할때는 사람의 피부에 직접 닿지않도로
분사해주세요.
* 밖에서 숙박할때는 꼭 침대 및 침구류 확인을 잘하고 방이 청결하지 않다면 업주에게 말해서 방 변경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소파,벽 등 작은 틈에도 있을수 있으니 꼭 확인해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 여행가실때는 항생제 정도의 약을 구비해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간지러워도 긁으면 번지니 최대한 긁지마시고 근처 약국 가셔서 연고 처방 받는걸 권장합니다.
오늘은 제 경험담과 함께 빈대 및 배드버그 예방방법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여행가실때 벌레 조심하세요 ! ㅠㅠ